25년 2월 23일 - S&P500 (SPLG), S&P100 (OEF), S&P50(XLG) 비교해보기
국장에서 구매 가능한 해외 ETF는 인기있는 지수로만 구성되어 있지 생각보다 그렇게 다양하진 않다.
하지만 미장 ETF의 경우는 엄청 다양하게 존재한다.
따라서 종목 분석만큼은 아니지만 흐름에 대해서 조금만 분석을 하고 투자를 한다면, 자산 증식에 큰 도움이 될것 같다.
그럼 가볍게 정리를 한번해보자
S&P500의 경우 섹터별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case 는 없을까 ??
아니다 있다.
S&P500, S&P100, S&P50 으로 구성된 ETF 들이 있다.
S&P500 - SPY, VOO, IVV, SPLG
S&P100 - OEF
S&P50 - XLG
이게 무슨 차이가 있는지 종목 구성에 대한 데이터를 한번 보자
먼저 기준이 되는 SPLG 부터 확인해보자
500개 종목이 들어 있는 포트 폴리오다 보니 10개 종목으로 50%를 넘기기 어렵다.
그리고 최대 종목인 애플이 7% 수준으로 머물러 있다.
그럼 OEF 를 확인해보자

오 이제 부터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대략 51.5%로 50%를 넘어간다.
그렇지만 애플은 10%가 아주 조금 안된다.
그럼 XLG를 한번 보자
대략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60.6% 정도 된다..
이를 보기 쉽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S&P500 | S&P100 | S&P50 |
SPLG | OEF | XLG | |
애플 | 7.00% | 9.90% | 11.70% |
마이크로소프트 | 6.00% | 8.60% | 10.10% |
엔비디아 | 5.80% | 8.20% | 9.60% |
아마존 | 4.30% | 6.20% | 7.30% |
메타 | 2.90% | 4.20% | 4.90% |
알파벳A | 2.30% | 3.30% | 3.90% |
테슬라 | 2.20% | 3.10% | 3.70% |
브로드컴 | 2.00% | 2.90% | 3.40% |
알파벳C | 1.90% | 2.70% | 3.20% |
버크셔해서웨이 | 1.70% | 2.40% | 2.80% |
SUM | 36.10% | 51.50% | 60.60% |
자 이제 종목 구성을 확인했으니 지난 5년간의 데이터를 한번 비교해보자.
분명히 상위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에, 아마 XLG가 가장 수익률이 좋았고,
SPLG가 가장 낮아야 할 것 같다.
역시 예상대로 나왔다,
SPLG의 경우 80% 정도, OEF는 96.5%, XLG는 107%로 XLG가 상승률이 제일 높게 나왔다.
다만 21년 3분기 부터 벌어진 격차가 23년 1분기까지 줄어들어 유사한 그래프를 보여준다.
간단히 판단해보면 종목 수가 많을 수록 장세 변화에 덜 민감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3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는 상위 50개 기업의 Performance가 훨씬 뛰어났다는 것을 해당 etf 3개를 통해서도 분석이 가능하다.
S&P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ETF 모두 분기 배당을 하고 있다.
그럼 배당 데이터도 한번 비교를 해볼까 한다.
SPLG의 경우 2015년 부터 오늘까지를 보면 대충 배당이 2배 가까이 상승을 했다.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6분기 평균을 잘 하회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배당을 지난 6개 분기 기준으로 잡고 투자를 해 나가면, 아주 좋은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12월 마지막 배당이 $0.239 인데, 해당 시점의 주가를 $69.73 으로 본다면,
3분기 평균보다 주가가 Under Perform 한다면 3개 분기 기준으로 (대략 $64.5 부터) 분할 매수 시작,
6개 분기 기준($60.68 정도)가 된다면 가능한 모든 현금을 동원 해서 매수를 하는게 맞아보인다.
현재는 $70.59로 장마감 했기 때문에 대략 8.6% 정도 하락해야하는데,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머리속에 저장하는게 좋을 듯하다.
SPLG 기준 $64.5 부터는 과감하게 들어갈만 하다!
그럼 이제 OEF의 배당을 한번 공부해보자.
오홍 이녀석도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S&P500보다는 하락장일때 배당 편차가 심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오히려 배당금이 줄어드는 구간에 있어서는 3분기 평균이 6분기 평균을 하회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럼 이를 어떻게 해야 투자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까.
2019년부터 2022년 데이터 분석이 필요로 한데, 이때는 하필 코로나 기간이라... 정확하게 분석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이 구간을 제외하고 본다면 6개분기 평균을 대부분 상회하고 있고,
정말 가끔 3개 분기 평균이 6개 분기 평균을 하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3개 분기 평균이 6개 분기 평균을 하회하는 것은 하락장이거나, 하락 중이기 때문에, 나름 매수 포인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OEF의 투자는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3개 분기 배당 평균이 6개 분기 배당 평균을 하회하는 경우는 하락장 중이라 볼 수 있고,
이때부터 분할 매수 들어갈만하다!
그럼 마지막으로 XLG를 한번 정리해보자
흐음... 이녀석은 배당으로 투자 시점을 정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그래프로만 놓고 본다면, 지난 10년동안 배당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볼수 있다.
다만 주가 데이터와 비교를 해보면, 배당보다는 주가 상승으로 투자를 해야하는 상품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두 etf보다 상승률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배당률이 다른 두 etf 보다 낮고,
하락장시 오히려 under forform 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크게 벌어진 지금 시점에는 오히려 투자를 하지 않는게 맞아 보인다.
그럼 일단 가볍게 정리를 해보자,
S&P 500의 경우에는 3/6개 분기 배당 평균을 통해서 매수 시점을 대략적으로 정해도 괜찮을 것 같다.
S&P 100의 경우에는 3개 분기 배당 평균이 6개 분기 배당 평균을 하회하는 경우에 매수 시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S&P 50의 경우 배당이 우상승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배당기준으로 판단이 어렵다.
위 사항을 바탕으로 배당을 통한 재투자를 중요시 하는 나의 성향을 붙여 보면,
SPLG(S&P500)과 OEF(S&P100) 까지는 배당도 있고, 배당금도 우상향 하기 때문에 투자 할만하다.
XLG(S&P50)은... 되도록 투자 하지 말자